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블로그 시작했습니다.

notice 2018. 7. 29. 17:58

반갑습니다. 마르셀입니다.




원래 일기장 같은 걸 잘 쓰는 성격도 아니고, 요즘은 심각한 귀차니즘에 빠져 있는 삶을 보내는 중이지만,


친구로부터 다짜고짜 티스토리 초대장을 받아서 일단 시작해 보려 합니다.



닉네임 정하는 것부터 큰일이었네요 :) 저는 닉네임 정하는 게 가장 어렵습니다. 


새 게임을 할 때나, 어디 가입 할 때나 제가 항상 머리를 싸매고 한참을 고민하는 부분이 바로 닉네임을 정하는 부분이죠. 


'마르셀Marcel'이라는 이름은 제가 2018평창동계올림픽에서 일 할 때 사용했던 영어 이름입니다.


외국인 클라이언트들을 상대할 일이 많은 부서였고, 그 때에도 영어 이름을 결정하지 못해 한참 내적 갈등을 겪어야만 했었죠.


이젠 그런 고민 안 하려고 합니다.ㅋㅋㅋㅋ



이십대 후반, 저는 제 삶의 큰 전환점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.


일본의 한 회사에 취직이 결정되었고, 이름만 걸쳐 놓은 대학을 드디어 졸업한 뒤 다음 달 하순 경 넘어 갈 계획입니다.


다만, 아직 비자를 발급받는 과정이라 지금은 기다리기만 할 뿐입니다.


비자만 나온다면 그 때부터 모든 과정이 엄청난 물살을 타고 진행되겠지요.


그 전까지, 여행 다닌 이야기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블로그에 실어 볼까 합니다.


제가 걸어 온, 일본 취업에 관한 이야기도 기회가 된다면 조심스럽게 해 보려고 합니다.


이것저것 꾸미는 걸 잘 하지 못해서, 그냥 평범한 줄글이 될 것 같지만 그래도 할 수 있는 만큼 해 보겠습니다 :>




그러면, 제 이야기를 시작해 봐도 될까요?